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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주민 공동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보람과 성과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지역별 공동체 사업 진행과 관련 박 구청장은 주민과의 직접 접촉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방안 마련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있어 주민과의 토론과 협의 과정에 구청장인 제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소통할 필요가 있다”며 “제가 지역별 협의 과정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일정 등을 조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해서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대전권 연계 외곽순환도로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등 우리 지역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계획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청호 친환경 국가생태휴양벨트 조성, 충청권광역철도 복선화 추진 등 충북과 연계 추진할 수 있는 정부 계획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