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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시민건강관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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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철 기자

승인 : 2017. 07. 24. 11:15

건강체크부터 진료까지 원스톱 … 영양·운동·금연 등 전문가 상담 제공
조길형 영등포구청장2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주민들에게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건강관리센터’를 조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건강관리센터’는 의사의 검사와 설문지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혈압·혈당·비만·흡연 등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건강관리계획을 세워·관리하게 된다.

의사와 일대일 상담부터 운동·영양·금연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복합적인 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난 6월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기존에 1·2층으로 분리돼 있던 내과와 대사증후군관리센터, 금연클리닉 등을 2층에 재배치했다.

또 주민친화적 디자인을 도입해 대사증후군관리와 영양·운동·금연상담·진료 등 만성질환 관리와 이용자의 통합서비스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구는 8월 말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향상된 구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 예약 등 문의 사항은 영등포구보건소(전화 : 2670-4760)로 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이 시민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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