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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4월 24일부터 약 두 달 간 진행됐으며 웹툰·포스터·UCC·홍보 아이디어 등 19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해 대비 27% 이상 증가한 규모다. 중견련은 1·2차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대상 3편, 최우수상 6편, 우수상 9편 등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청소년 부문 대상은 웹툰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출품한 인천금융고등학교 애니메이션과 김지원 학생이 수상했다. 청년부문 대상은 ‘현상수배’라는 제목의 UCC를 만든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김윤주·황은철·백화랑 학생에게 돌아갔다. 일반인 부문 대상은 ‘중견기업’과 ‘문전성시’를 합성한 ‘중견성시’라는 홍보 아이디어 작품을 제출한 채충병·권순일·황지혜 씨가 받았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경제 재도약·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경제의 핵심인 중견기업이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을 확산시켜 일자리 미스매치·청년 취업난을 해소할 우수 인재를 유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