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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로운 인재와 기업발굴 육성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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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기자

승인 : 2017. 07. 19. 10:25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역량강화, 민관 거버넌스 구축
경북도가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 시설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출범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효율적 통합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19일 경산시 대구대학교에서 김남일 도 일자리민생본부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도의원 및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생명환경대학 2호관 4층에 자리 잡은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센터장 포함 총 7명으로 구성, 사무실을 포함해 교육실, 멘토링실, 인큐베이팅실 등 8개의 공간이 들어섰다.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생태계구축, 기업활성화, 인력양성을 위한 단계별 3년간 전략 목표를 세우고 △사회적경제 플랫폼 구축 △사회적경제 확산 및 인재육성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지원조직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공동성장 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도는 지난 4월 17일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다. 대기업 연계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청년 괴짜방 설치, 소셜벤처밸리 조성 등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남일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발전적 시책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다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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