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친절한 프리뷰] ‘냄비받침’ 안재욱·김흥국·조세호, ‘프로불참러’ 3인방 만났다…조세호 ‘진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718001716586

글자크기

닫기

배정희 기자

승인 : 2017. 07. 18. 23:00

'냄비받침'
‘냄비받침’을 통해 ‘프로불참러’ 3인방, 안재욱-김흥국-조세호가 드디어 만났다.
 
18일 방송될 KBS2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에서는 안재욱의 두 번째 출판 아이템인 ‘(비)추천 맛집’ 게스트로 김흥국과 조세호가 출연해 ‘프로불참러’ 3인방의 특급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이 ‘프로불참러’ 화제 이후 광고 제의가 폭발했던 사연과 그 속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전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흥국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라고 질문해 조세호를 ‘프로불참러’로 만든 바 있다. 이날 역시 김흥국은 조세호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너 왜 안 왔어? 낙지집에”라고 호통을 쳤다. 김흥국의 뜬금없는 질타에 어안이 벙벙해진 조세호는 순간 꿀 먹은 벙어리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흥국은 조세호를 향해 ‘배은망덕하다’며 발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유인즉슨 ‘프로불참러’가 뜨거운 관심을 받은 뒤 조세호가 자신을 핫이슈를 만들어 준 은인인 김흥국보다 훨씬 많은 광고를 찍었다는 것. 

김흥국은 조세호를 향해 “너는 도대체 광고를 얼마나 찍은 거니?”라고 괘씸죄를 물었고, 이에 조세호는 “실제로 (김흥국이) 내 단독 광고를 보고 ‘혼자 광고 찍지 마라’고 문자를 보냈다”며 김흥국의 집요한(?) 질투를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재욱 역시 김흥국을 거들어 조세호를 코너로 몰고 갔다. 안재욱이 “나는 (김흥국) 선배님에 대한 의리로 거절했다”고 밝힌 것. 김흥국과 안재욱의 합동 공격에 조세호는 녹화 내내 진땀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과연 두 사람이 어떤 협공을 보여줬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시에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프로불참러 3인방’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대해 ‘냄비받침’ 제작진은 “방송 최초로 ‘프로불참러’ 3인방이 만났다. 역사적인 만남에 걸맞은 웃음뿐만 아니라 레전드 맛집도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냄비받침’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정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