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호남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됐으며, 내일(16일)까지 수도권, 영서 전북에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 비로인해 폭염의 기세는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이번보다 더 심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내일은 대구가 35도, 광주의 낮 기온은 33도로 올라가 남부지방은 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