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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창작음악제는 청년시인 윤동주의 삶과 문학을 기리고 시인의 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시작 됐다.
개인 및 밴드로 나이·장르·학력·국적에 제한 없이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자유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 달 4일 오후 5시까지 자유창작곡 음원 또는 연주 동영상과 참가신청서 1부, 음원심사용 악보 1부를 이메일(yoondongju@j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음원 또는 연주 동영상은 음원 심사용으로 사용되며 참가신청서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jfac.or.kr) 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접수 마감 후 1차 음원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 2차 예선, 그리고 9월 9일 오후 7시 3차 본선 순으로 진행된다.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 원과 금상 200만 원을 비롯해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입상자 특전으로는 윤동주문학관 문화행사 때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윤동주 시인의 정신과 문학이 길이 남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