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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6일 시진핑과 한중정상회담…7일 푸틴과 한러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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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승인 : 2017. 07. 04. 18:10

G20 열리는 독일에서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
8일 모디(인도), 마크롱(프랑스), 턴블(호주) 등과 회담
문 대통령, 밝은 표정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이하 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독일에서 각각 첫 정상회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일 독일을 방문한 후 시진핑 주석은 베를린에서, 푸틴 대통령은 G20이 열리는 함부르크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5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6일 시 주석과 정상회담 이후 함부르크로 이동한 뒤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만찬을 갖는다.

8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말콤 턴불 호주 총리 등 약 10여 개 국가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의 첫 다자외교 데뷔 무대인 G20에서는 7일 오후 진행되는 제1세션에서 글로벌 성장 및 무역을 주제로 선도 발언을 할 예정이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선도 발언을 통해 일자리 및 성장 동력 창출, 친환경에너지, 여성역량 강화 등 새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을 소개하고 또 G20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체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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