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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역량 있는 대학(원)생을 발굴해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류평가, 1박 2일 관찰형 멘토링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25팀을 최종 선정했다.
삼육대 팀은 대학 내 창업교과목을 수강하면서 나온 ‘IoT 센서기술을 접목한 자동 개폐 쓰레기통’ 아이템으로 이 사업에 선정됐다.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 설치된 쓰레기통의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IoT 센싱기술, 적외선 센서 등을 활용해 뚜껑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쓰레기통 뚜껑이 열리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준형 학생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로지 취업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넓은 길을 찾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단순히 아이디어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업성을 인정받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육대 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말까지 멘토링, 창업교육, 아이디어 검증, 지식재산 권리화, 시장반응조사 등과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