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라노 최혜미는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로 관객의 마음에 섬세하게 선율을 그려나가는 놀라운 재능의 소유자다. 또 곡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그녀의 노래는 다양한 목소리로 청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현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9년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첫 독창회 이후 세종 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홀,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등 전 세계 약 50여 개국에서의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적 세계를 경험하며 견문을 쌓았다.
독창회는 지난해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