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경쟁률 높았던 알바, 전시.컨벤션.세미나 > 영화.공연 > 이벤트.행사스텝
상반기 채용공고 多 1위 일반음식점 vs 입사지원 多 1위 사무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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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6일 상반기 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683만3755건에 대한 입사경쟁률을 분석, 경쟁률 TOP 10 아르바이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경쟁률은 아르바이트 공고에 대한 알바몬 온라인 입사지원자 수를 집계해 분석했다.
알바몬 조사 결과 상반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알바는 △전시·컨벤션.세미나 관련 분여로 8626건의 공고에 19만8777명이 지원, 평균 2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기 알바 2위는 △영화.공연 분야로 경쟁률 17.7:1을 기록했으며, 이어 △이벤트.행사스텝(15.5:1) △편집.교정.교열(14.6:1) △번역.통역(9.7:1) 알바가 각각 경쟁률이 높았던 인기 알바 5위안에 올랐다.
특히 상반기 인기 아르바이트는 문화.공연 관련 분야가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었다. 과거에는 사무직 관련 알바가 인기가 높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전시분야나 영화.공연, 행사, 이벤트가 가장 높은 경쟁률 TOP3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상반기 인기 아르바이트 6위는 신문.잡지.출판(8.8:1)이, 7위는 학교.도서관.교육기관(8.4:1)이 각각 차지했다. △공공기관.공기업.협회(7.3:1) △서점.문구.팬시(6.6:1) △기타 사무직(6.3:1) 등도 상반기 동안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알바 인기 직종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록된 업직종은 △일반음식점 분야 채용공고로 나타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는 상반기 동안 56만2196건이 등록돼 가장 일자리를 구하기 쉬운 아르바이트 1위에 올랐다. 채용공고가 많은 알바 직종 2위는△매장관리.판매가 차지했으며, △서빙 △주방.조리 △커피전문점 △포장.선별.분류 △호프.일반주점 △생산.제조.품질검사 △패스트푸드점 △캐셔.카운터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상반기 아르바이트 입사지원이 가장 활발했던 분야는 △사무보조 아르바이트가 입사지원 수 90만58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매장관리.판매 △커피전문점 △기타 사무직 △백화점.면세점 △포장.선별.분류 △이벤트.행사스텝 △기타 서비스 △의류.잡화매장 △고객상담.인바운드 분야가 10위권 안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