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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시지부가 주관하는 ‘2017년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 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전시, 놀이 등 문화 체험이 펼쳐지는 장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이날 안성여고 합창동아리 아리아의 합창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댄스, 노래 등 참여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어울림마당에서 공연하는 동아리들은 가온고 밴드동아리 ‘뮤지케’, ‘아날로그’, 댄스동아리로 안성여고 ‘던’, 안성고 ‘패턴’ 등 공연 팀과 연극기획동아리 ‘포니어’, 체험 동아리 가온고의 ‘동심’ 등 20여개 4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회째부터는 야외무대 일원에 △제빵·제과 △풍선아트 △플라잉디스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주관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김영식 안성시지부장은 ‘청소년이 미래입니다’라고 운을 뗀 후,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총 7번의 청소년어울림 각 마당마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시지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으로 응답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가족여성과 장은순 과장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관단체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진행하며,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안성 곳곳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활동, 청소년원탁토론대회 등 총 7회에 걸쳐 청소년스스로가 기획하는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