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영업이익과 매출액 상승 배경에는 △가성비를 강조한 신메뉴 개발 △직영점 매출 증대 △‘놀부부대찌개’ 뷔페형 매장 △1인 콘셉트 매장 등이 있었다.
놀부는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대비해 소비자들을 위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만족도) 높은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푸드테크(Food Tech) 트렌드에 맞춰 각종 배달 어플리케이션과의 업무 협약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놀부 디지털상품권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주문하기’에도 입점하며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놀부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2016년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백화점·마트 등 특수상권 내 매장 입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한 시장 리더십 강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매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철 놀부 대표이사는 “1987년 작은 보쌈집에서 시작한 놀부가 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인만큼,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