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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 출석하기 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처럼 오늘도 성실하고 겸손하게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가 차분히 진행된다는 평가에 대해선 “고마운 일”이라고 답했다.
여야는 이날 이 후보자의 주요 정책과 자질 검증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날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과 부인의 위장전입, 세금 탈루 등 도덕성 문제가 주요 검증대상이 됐었다.
여야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이후 29일 또는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