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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T9000’을 싱글족이 사용하기 좋도록 리뉴얼했다. 삼성 T9000은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로 2012년 출시 이후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삼성전자는 1~2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냉장·냉동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냉장고가 없다는 것에 착안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슬림 T타입 냉장고는 T9000보다 폭 11cm, 깊이 19cm를 줄여 공간 차지를 최소화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 1인 가구의 주거 형태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디자인 됐다.
특히, 간편한 반조리 식품을 자주 이용하는 1인 가구의 식생활을 반영, 냉장에서 냉동까지 최적화된 온도에서 반조리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참맛냉동실(전문변온실)’을 제공한다.
삼성 슬림 T-타입 냉장고의 용량은 515L으로 출고가는 20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화되고 있는 주거 형태와 식생활에 맞춰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프리미엄 냉장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배려한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