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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북강북교육청,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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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승인 : 2017. 05. 24. 14:19

서울시교육청 소속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 25일 애화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학교 10곳에서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등굣길 음악회는 지역 기관과 연계해 벌이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에 있는 서경대학교 음악전공자들이 학교로 찾아가 등굣길에 음악회를 열게 된다.

첫 음악회는 25일 오전 8시30분에 주로 청각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애화학교 앞에서 열린다.
애화학교는 학생들이 평소 음악을 접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클래식 악기와 음악을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첫 음악회가 서울애화학교에서 열리는 것은 장애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연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것은 혁신미래교육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라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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