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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크리샤츄 “하이라이트의 팬…용준형, 처음 봤을 때 너무 떨렸다”

[★현장톡] 크리샤츄 “하이라이트의 팬…용준형, 처음 봤을 때 너무 떨렸다”

기사승인 2017. 05.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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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왼쪽), 크리샤츄 /사진=이상희 기자

 '신예' 크리샤츄가 용준형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크리샤츄는 24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크리샤츄는 첫 미니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아준 용준형에 대해 "사실 미국 살 때부터 하이라이트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크리샤츄는 "거기사 용준형이 속한 프로듀싱팀 굿라이프의 노래를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꼭 함께 작업을 하고 싶었다"라며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이렇게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준형 선배님을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떨렸다. 좋은 노래를 워낙 많이 만드셨기 때문에 신기했다"라며 "처음 녹음하는 날 너무 떨렸다. 잘하고 있다가도 용준형 선배님이 들어오시거나 살짝 보이면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또한 "용준형 선배님이 솔로이니까 자신감 있게 하고 원래 가졌던 밝은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출신 크리샤츄는 청순한 비주얼과 호소력 짙은 음색,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고 준우승한 참가자였다.


이날 공개된 첫 싱글앨범은 타이틀곡인 '트러블(Trouble)'과 수록곡 '너였으면 해'가 담긴다. 타이틀곡 '트러블'은 하이라이트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굿 라이프'가 작업한 곡으로, 파워풀한 리듬위에 반복되는 Brass 라인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너였으면 해'는 몽환적인 Synth 사운드와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인 팝 알앤비 트랙으로, 용준형이 직접 랩피처링과 코러스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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