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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김종혁, 김무성 ‘캐리어 노룩패스 논란’에 문재인 대통령 ‘제 옷은 제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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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기자

승인 : 2017. 05. 24. 15:41

‘JTBC 뉴스 현장’ 김종혁 앵커가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노룩패스 논란’ 관련 의견을 전했다. / 사진=‘JTBC 뉴스 현장’ 캡처
‘JTBC 뉴스 현장’ 김종혁 앵커가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노룩패스 논란’ 관련 의견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 현장’에서는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노룩패스(No Look Pass) 논란’에 대한 이슈를 다뤘다.

이날 김종혁 앵커는 “김무성 의원이 오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계속 상위에 오르고 있다”며 “어제 귀국을 하면서 공항에서 여행가방을 보지도 않고 수행원에게 미는 모습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앵커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농구용어 노룩패스까지 언급하며 ‘저건 너무 심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옷을 벗으려고 하다가 수행원이 도와주려고 하자 ‘제 옷은 제가 벗겠습니다’ 하지 않았냐”라며 “정치인들은 여러 사람이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고 의견을 전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23일 일본에서 귀국해 김포공항 입국문을 나설 때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눈도 마주치지 않고 밀어 패스하듯이 건네 논란이 일었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해당 장면 사진을 올리며 “이 상황을 뭐라 말해야 할지”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김무성의 가방 굴리기 신공”이라며 “사람 위에 사람 있고 사람 밑에 사람 있다”는 글을 남겼다.

심지어 외국신문에서는 ‘한국 정치인의 스웨그’라는 타이틀로 보도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수행원이 보여서 밀어줬다”며 “그걸 내가 왜 해명해야 하나”고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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