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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국민대 총장, 4차 산업혁명 리더스 조찬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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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기자

승인 : 2017. 05. 23. 15:55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 역할 더욱 중요" 강조
리더스포럼 행사 관련 사진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리더스 조찬 포럼’에 참석했다./사진 =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는 유지수 총장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리더스 조찬 포럼’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호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유 총장을 비롯해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강석진 CEO 컨설팅 그룹 회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인문계 학생들은 융합 교육을 통한 기술력 습득으로 잠재된 창의성을 끌어내야 하고 이공계 학생들은 본인의 전공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해 전문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한 방향의 전달식 강의가 아닌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과 전문가들의 멘토링·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대학이 해야 할 일”이라며 “국민대가 앞서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다음 포럼은 내달 16일 오전 힐튼호텔 3층 아트리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는 어떻게 양성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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