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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9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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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우 기자

승인 : 2017. 05. 18. 16:32

울산시는 19일 현대호텔에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25개사 30명을 초청해 울산지역 유망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울산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원진 및 주한 유럽 대사관 관계자로 독일 6개사, 영국 6개사, 프랑스 3개사, 스페인 3개사, 스웨덴 2개사이며, 업종별로는 물류 3개사, 조선 7개사, 화학 3개사, 서비스 9개사 등이다.

이번 행사는 투자설명회와 함께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 울산 이미지 홍보를 위한 관광명소 투어도 병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의 투자환경 소개, 유망 울산 투자입지 홍보, 외투기업 성공사례 발표후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전망대 투어가 진행된다.
이어 유망 투자입지 중 한 곳인 항만 배후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설명회를 가진 후, 대표적인 외자 유치 성공사례로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벌이고 있는 SK어드밴스드㈜ PDH공장을 둘러 본 뒤,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 이동해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현장시찰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에 진출한 유럽계 외국기업 임직원을 직접 울산으로 초청하여 다양한 투자정보 제공과 생생한 현장체험을 병행함으로써 글로벌 투자도시 울산을 홍보하고 잠재 투자가를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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