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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개사, 더 커진 할인 혜택으로 5월 특수 노린다

완성차 5개사, 더 커진 할인 혜택으로 5월 특수 노린다

기사승인 2017. 05.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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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판매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 공세를 펼친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판매가 전년 대비 5.0% 감소한 13만2675대를 기록, 판매량이 크게 후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각 완성차 업체는 신차 할인 폭을 늘려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산 완성차 5사는 5월 한 달간 판매조건을 대폭 강화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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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년형 싼타페’./제공 = 현대자동차
우선 현대차는 이달 12일까지 승용·RV(레저용 차량) 계약 고객에게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또한 쏘나타 2017년형 모델 2000대에 한해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대차는 자사 홈페이지 이벤트 견적 후 쿠폰·견적서 출력 고객 또는 시승센터에서 i30를 시승한 고객에 대해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벨로스터는 50만원, i40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을 보유한지 5년 이상 된 고객이 싼타페를 구매할 경우 7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만약 RV를 구매했던 고객이 싼타페를 구매하면 중고차나 타사 차량에 관계없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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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 K5(SX 디자인 K5 GT)’./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선착순 5000대 한정으로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프라이드는 500대 한정으로 5~15%, K3는 2000대를 대상으로 5~15%, K5와 K5 하이브리드 700대에 대해 7%를 할인해준다. RV인 스포티지 100대는 5%, 모하비 800대는 4%, 카니발 300대는 2%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12일까지 모닝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년 자동차세(40만원)와 징검다리 연휴 특별 할인(30만원) 등을 적용해 총 7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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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 뉴 크루즈’./제공 = 한국지엠
한국지엠 쉐보레는 최대 120만원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마련했다. 말리부는 할부 구매 시 120만원 할인해 판매하며, 올 뉴 크루즈는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스파크와 올란도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할인 또는 신형 LG 트롬 건조기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7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에게 최대 30만원,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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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은 5년 이상 된 노후차를 교체하는 고객이 SM6·QM6·QM3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교원이나 공무원이 SM6·QM6·QM3를 구매하면 50만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여성 고객이 QM3를 구매한 경우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중 르노삼성 영업소에서 SM6·QM6·QM3를 시승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블랙박스 또는 3M 전면 썬팅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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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5년/10만km로 보증기간을 연장하고,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볼리는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념해 일시불·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50%(30만원) 할인해준다. 코란도C를 구매하면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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