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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베트남 HBN과 시네츄라시럽 독점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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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7. 04. 28. 09:05

계약 체결사진
안국약품은 베트남 HBN과 시네츄라시럽의 베트남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얀국약품은 베트남 내 제품 등록을 올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고, HBN은 베트남 내 모든 판매 활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HBN 측은 “탁월한 진해거담 효과를 가진 시네츄라시럽을 단기간 내 베트남 시장에서 진해거담제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베트남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눈영양제 토비콤에스의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HBN의 시네츄라시럽 판매에 최대한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양사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네츄라시럽은 안국약품이 자체 연구 개발한 새로운 조성의 진해거담제다.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리딩 품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지난 2016년 이란에서 최초로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쿠웨이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제품 발매를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콜롬비아 등 20여개국에 제품 허가를 위한 등록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안국약품의 글로벌 진출에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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