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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정부기관의 성공적인 지방이전과 선진적 도시건설 추진전략, 우수한 기업 투자유치 성과 등을 공유하고, 중부권이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협약 내용을 보면 △정부기관 지방이전의 성공 전략과 우수 기업유치 노하우 공유 △중부권을 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지원 △광역적 교통망 확충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협의 △지역축제 등 관광자원과 행복도시 문화시설(인프라)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도시건설 전략과 성과 등을 다각적으로 벤치마킹하고, 공동 협력사업 발굴·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첨단 스마트시티 구축 등 신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중부권을 지속발전 가능한 모범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균형발전의 두 축인 행복도시와 혁신도시가 공동 목표를 향해 두 기관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협약이 향후 두 기관의 동반발전은 물론 중부권 성장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