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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금산인삼엑스포개최지 현지점검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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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17. 04. 27. 16:1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지원특위, 27일 엑스포 준비 상황과 추진 계획 점검...인삼 종주국으로서 한국 위상 재정립 계기 마련 주문…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충남도의회, 금산인삼엑스포개최지 현지점검 활동 돌입
충남도의회가 금산인삼 산업의 발전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가 금산인삼 산업의 발전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지원특별위원회는 27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회의실에서 엑스포 준비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엑스포지원특위는 이날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위는 이 자리에서 홍보마케팅 관람 국제협력 전시연출 현장운영 등 분야별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려 고려인삼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삼 수출의 확대와 인삼업계 역량결집 등을 통해 인삼삼업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리고 특위 차원에서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판매와 홍보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김석곤 위원장은 “2006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볼거리와 먹을거리, 이벤트 등을 준비해야한다”며 “대규모 이벤트는 지역의 참여와 관련기관 간 협조가 매우 중요한 만큼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태 위원은 “국내 인삼산업의 재도약과 산업 엑스포로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고려인삼의 인지도 향상 등 저변 확대 추진 등을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금산 인삼 산업의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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