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해양 유관기관 한자리에...해양 사고 최소화 논의

'수도권 해양 유관기관 간담회'

수도권기상청이 인천기상대에서 인천광역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안전심판원 등 수도권 해양업무 관계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해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 = 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은 27일 오전 인천기상대에서 인천광역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안전심판원 등 수도권 해양업무 관계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 위험기상으로부터 해양 사고를 최소화 하고자 ‘수도권 해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해상은 봄철 해무(海霧)와 기상 해일, 여름철 태풍 등 여러 위험기상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해양 위험기상에 대비하고 해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양기상서비스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해양 업무 유관기관들의 소통의 장으로 기상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기상서비스 소개와 활용 방법, 서비스 개선 대책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은 해상의 위험기상으로부터 재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로 해양 방재기상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