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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낙동강유채축제장 120만 인파로 유채꽃밭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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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4. 27. 11:26

제12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관광객 120만명 돌파
170427(창녕 낙동강 유체축제 인파 북적 5)
110만㎡ 규모의 노란 금빛 물결이 넘실댄 제12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에 사상 최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창녕유채단지에는 지난 주말까지 최대 1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린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축제 이전 29만명, 축제기간 역대 최고 5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축제가 끝난 후에도 유채꽃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난 주말까지 34만명이 창녕유채단지를 방문했다.

초 봄 매서운 꽃샘추위로 예년보다 개화가 늦은 덕에 유채꽃 향기를 기다린 관광객이 집중돼 축제기간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지 나들목 상하행선 구간에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 현상을 빚었다.
170427(창녕 낙동강 유체축제 인파 북적 3)
특히 지난 16일 일요일은 칠원 분기점에서 남지 나들목까지 약 14㎞ 양방향을 진출입하는데 2시간이 소요되는 등 축제 개최 이후 최다 인원이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장을 방문했다.

창녕 낙동강유체축제는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자체 평가보고회와 분석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공연, 경연,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170427(창녕 낙동강 유체축제 인파 북적 1)
또 4년 연속 경상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만큼 명실 공히 창녕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군 관계자는 “주정차 안내를 비롯한 교통대책을 보완해 축제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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