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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는 6차 산업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창조농업 확산 및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연합뉴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첫 공동개최한 행사로, 성공사례소개·전시·상담·체험·행사 등 복합 콘텐츠박람회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청년 농부가 이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함양에 정착해 창업한 젊은 30대 귀농 농업인 운림농원 손영현 대표와 함양산촌 임채웅 대표도 함께해 복분자·오미자차를 비롯한 차류와 식초류 등 게르마늄 성분 풍부하고 지리산 맑은 공기에서 생산한 농가공품 15종을 전시·홍보하고 무료 시음할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함양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군은 지리산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하며 괄목할만한 귀농·귀촌성과를 내고 있음을 알리고, 귀농귀촌 T/F팀 구성 등 군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활동과 현재 함양군에서 추진되는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실제로 함양 귀농·귀촌가구는 2007년 50가구에 불과했으나 2016년 775가구로 15.5배나 성장했으며, 예비귀농인의 귀농귀촌 투어가 진행되고 있고 상담활동·전입신고시 적극 안내·귀농홈스테이 운영 및 선도농가 현장실습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정책을 세우고 발로 뛰며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귀농·귀촌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귀농인 청년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귀농귀촌인구가 더 많이 늘어나고 함양군 인구늘리기 정책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