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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상품 개발로 특색있는 관광 상품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차돌박이 도토리 무침 △바지락 봄동 된장국 △단호박 녹두죽 △두부전 샐러드 만들기 등에 대한 실습을 하며 시식과 함께 음식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사로 초빙된 천재우 명가음식연구원장은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세계관광음식 박람회 및 한국관광음식 박람회 참가에 관한 사례 발표와 향토 음식, 관광음식 벤치마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팜파티 교육은 음식관광해설사와 지역자원 연계 음식관광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군 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의 농촌 자원의 문화적 가치가 가미되는 특색 있는 팜파티 상차림 개발로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팜파티는 농장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에 대한 정보제공과 체험을 하는 행사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관광 상품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팜파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