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도 건의사항 5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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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장 박병종 고흥근수는 26일 국제해조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완도에서 민선6기 제14차 정례회의를 통해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시·군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방자치 및 전남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안건으로는 ‘지자체 공무직 근로자에 관한 법률(안)’공동의견 마련, 전남도 지역개발사업 예산편성 시 시·군과 사전협의 강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5건의 중앙부처 및 전남도 건의사항 등이 의결됐다.
또 시·군 홍보사항으로 △여수 거북선축제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담양 대나무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 △고흥 목일신 동요제 △보성 다향축제 △함평 나비축제 △진도 진돗개페스티벌 등 5월 전남도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 정보를 공유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등에 공동 힘쓰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다음 개최지를 고흥으로 정하고 회의를 마친 시장·군수들은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축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