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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올해 공기청정기 판매 비중 2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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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17. 04. 25. 10:10

미세먼지 기승에 공기청정기 ‘웰스 제로’ 판매 순항
교원 웰스, 올해 ‘웰스 제로’ 라인업 확대하며 판매 비중 20%대로 늘린다
교원웰스
교원 웰스가 공기청정기 ‘웰스 제로’를 앞세워 전체 렌털 계정에서 공기청정기 비중을 20%까지 높인다./사진=교원 웰스
교원 웰스는 25일 공기청정기 ‘웰스 제로’를 앞세워 전체 렌털 계정에서 공기청정기 비중을 2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급 헤파필터를 탑재한 ‘웰스 제로’ 라인업을 대거 확충,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구매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교원 웰스는 지난해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를 출시한 이후 자가 필터 교체 모델에서부터 9평형대 소형 모델 등 ‘제로’ 시리즈를 확대하고 있다. 교원 웰스는 올해 안에 소평형대 자기관리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주거환경과 생활패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취지다.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 라인업은 가정용 공기청정기 중 가장 높은 등급인 H14등급의 헤파필터를 탑재했다. 이 필터는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0.3㎛(마이크로미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5% 제거한다. 아울러 함께 탑재된 ‘6단계 필터시스템’은 각종 세균 및 유해물질을 완벽히 제거하며 유해 성분의 사용을 배제했다.

최적의 공기순환 성능도 더했다. 웰스 제로는 정화된 공기를 2개의 팬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듀얼팬을 사용해 집안 곳곳에 전달한다. 또한 시로팬과 터보팬을 제품 상·하단에 각각 장착한 ‘하이브리드 듀얼팬’으로 공기 흡입과 배출 기능을 강화해 기존 제품에 대비 공기 순환 시간을 3분의 1로 단축했다.
지난해 교원 웰스의 공기청정기 판매 비중은 전체 렌털 계정 중 약 10%에 머물렸다. 미세먼지 여파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고 있고,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의 성능에 대한 자신감으로 올해 목표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배로 대폭 높였다.

실제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교원 웰스의 2017년 1분기 공기청정기 판매량으 전년비 137% 늘어나 역대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기록했다. 3월 판매량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최근에 선보인 자가관리형 모델과 9평형대 공기청정기 ‘웰스 제로 컴팩트’가 맞벌이 및 싱글족에게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판매 비중뿐 아니라 웰스 전체 렌털 계정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는 시중 제품 중에서도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을 갖췄지만 2만~3만원 초반의 합리적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1분기 판매율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2분기부터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 더욱 높은 판매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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