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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이날 “최근 한국경제가 세계경제 개선에 힘입어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부문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가계부채, 미·중 간 통상문제, 사드배치 관련 중국이슈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소비·투자 등 내수회복을 통한 단기적 경기 활성화 등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저출산 등 구조적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근본적인 성장능력을 확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무디스 측은 “최근 한국경제의 회복세가 긍정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안정적인 재정·대외건전성, 우수한 정책적 대응역량 등 한국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향후 대내외 리스크에 충분히 대응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