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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불투명 네임펜 132’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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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7. 04. 20. 10:07

플라스틱·금속·목재 등 어떤 재질의 표면에서도 선명하게 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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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불투명 네임펜 132./사진=모나미
모나미는 20일 어떤 재질의 표면에도 선명하게 써지는 불투명 네임펜 132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불투명 네임펜 132’는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금속·목재 등 다양한 재질에도 선명하게 표기되며 불투명 알코올계 유성잉크가 적용돼 진하게 발색된다. 모나미만의 뛰어난 잉크 기술력으로 제작돼 외부 자극과 물기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강한 지속력을 갖췄다. 닙은 1.5mm의 얇은 굵기로 제작돼 세밀한 필기에도 적합하다.

기존 네임펜은 어두운 표면에 사용했을 때 잉크색이 잘 보이지 않아 다양한 곳에 활용하기 어려웠는데 불투명 네임펜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했다. 외부 자극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진한 발색력으로 자전거·플라스틱 용기·실내화 주머니·슬리퍼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표기할 때 재질에 상관 없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선명한 발색의 원리는 잉크에 함유된 지당성분(백색안료) 위에 본래 색깔의 잉크가 덧입혀져 쓰여지는 것이다. 뚜껑을 닫은 채로 10회 이상 충분히 흔들어 지당과 잉크를 잘 섞어준 뒤 잉크가 흘러나올 때까지 닙을 여러 번 누른 뒤에 사용하면 된다.
흰색·노랑·빨강·파랑·검정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돼 다양한 용품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신제품은 외부 자극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산업용 마카의 장점을 적용한 고성능 네임펜”이라며 “종이 외에도 다양한 재질에 표기할 수 있어 기존 제품보다 더욱 다양한 목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모나미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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