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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의료봉사 단체와 효율적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활발한 의약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달 말까지 조합에 동구바이오제약, 경동제약, 삼익제약, 안국약품,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등의 회원사가 지원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부족한 물량에 대해서는 2차 지원을 통해 원활한 의료봉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에 속한 제약사들이 의약품 지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각 제약사 인력의 해외 봉사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준 이사장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와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들의 지속자발적인 참여가 제약사의 생명존중 의무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