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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회적기업가 성장 돕는 ‘소셜캠퍼스 온(溫) 서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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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서 기자

승인 : 2017. 04. 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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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2일 서울시 성동구에서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기업 진입 확대를 위한 ‘소셜캠퍼스 온(溫) 서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완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안재웅 YMCA전국연맹유지재단 이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오광성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벤처밸리의 사회적기업 대표 및 종사자, 사회적기업 투자자,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소셜캠퍼스 온(溫)’의 소설캠퍼스는 소셜벤처의 권역별 성장 거점을, 온은 따뜻하다는 뜻의 온(溫)과 지속적으로 활동 중임을 의미하는 온(ON)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소셜캠퍼스 온(溫) 서울’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비롯한 소셜벤처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창업초기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창업입주공간·협업공간 및 회의실 등 제반시설을 제공하고 교육·멘토링·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일반인 대상 사회적기업 창업 관련 강좌 개설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단계·업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적기업 관련 강좌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소셜캠퍼스 온(溫) 서울’은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어갈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을 배출해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청년층의 사회적기업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올해 서울·부산·전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소셜캠퍼스 온(溫) 9개소를 조성해 전국에 사회적기업 창업을 통한 도전과 혁신의 바람이 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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