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에 따르면 이번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사업은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사업화된 전북 농정 거버넌스 ‘삼락농정 대표사업’으로 지난해 140개 마을에서 올해 160개 마을로 확대되고 총 3억 8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은 공동급식 기반시설을 갖추고, 20인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급식에 필요한 농번기 조리원 인건비·부식비를 마을별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도는 시·군에서 마을별 신청을 받아 ‘농번기 공동급식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보조금을 신청했다..
박진두 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 공동급식은 여성농업인의 농번기 근로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