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무용과, 8일 ‘2017 이화현대무용제’ 개최

/제공=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가 오는 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이화현대무용제’를 개최한다.

6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화현대무용제는 일반관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 관람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무용제에는 이화여대 무용과 현대무용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21명의 참여로 공연책임자인 조은미 교수 안무의 신작 ‘#2017 몸·공간·영상(Body·Space·Image)’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신체원리에 의한 기본동작을 바탕으로 무대 위의 ‘콤포지션’을 다르게 진행됐을 때 파생되는 다양한 이미지와 표현의 의미를 구현하고자 한다. 또한, 공간과 시간의 기둥을 폭넓게 활용해 신체가 만들어내는 구체적 언어를 한정된 공간에서 무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화여대 무용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