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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중소상인 스마트폰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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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승인 : 2017. 04. 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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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왼쪽 아래)와 이재현 제로웹 대표(오른쪽 아래) 등 관계자들이 중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업계 최초로 제로웹과 손잡고 중소 외식업체에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중소상인들의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550여 곳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약 6600개에 달하는 가맹점 및 일반 중소 외식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구축 △정기적인 자료 업데이트 △기타 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지를 선정하고 사업장·오프라인 잠재고객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리얼스텝 시스템(서비스명 ‘제로웹’)’도 실시한다. 중소외식업체들은 리얼스텝 시스템을 활용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때 전단지 배포·쿠폰제공·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내수 경기 침체로 외식업을 운영하는 중소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마트폰 홈페이지 구축과 리얼스텝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 외식업체들이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CJ프레시웨이는 중소외식업체와의 상생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거나 점포 확대를 시도 중인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외식 트렌드 변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가절감 방안·신 메뉴 및 레시피 공유·제2브랜드 제안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활동을 지원해 왔다.

한편 제로웹은 모바일 웹 보급을 통해 중소상공인과 고객의 접점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분석·관리·전략 수립을 통해 스스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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