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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교육청과 2017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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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7. 03. 23. 11:09

충남행복교육지구지정
복기왕 아산시장이 22일 홍성군 충남도교육청에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가운데), 김준표 아산교육장과 충남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와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22일 충남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2016년 시범지구를 통해 기경험이 있는 아산·당진·논산은 일반지구로 선정됐고, 부여·서천·청양은 올해 신규 특별지구로 지정됐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그 지역에 든든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복기왕 시장은 “송악면 같은 자생적인 마을교육 공동체가 시 전역에 퍼지도록 하겠으며, 아산시민학교를 통한 지역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행복교육지구시범지역으로서 마을학교 운영지원, 혁신교사 연구회 및 교원전문성 신장 사업 등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교육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5개년 사업의 시작으로 시는 3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전문가 자원조사, 마을 학교 및 허브센터 육성, 학교안 체험교실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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