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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부엌가구 ‘유로 터치’ 시리즈 선봬

한샘, 부엌가구 ‘유로 터치’ 시리즈 선봬

기사승인 2017. 03.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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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트렌드 디자인과 한국형 수납 솔루션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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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유로 터치 블랙&화이트./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23일 최신 유럽 트렌드 디자인에 한국형 수납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엌가구 신제품 ‘유로 터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샘 유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월 1만세트 판매 기록을 달성한 인기 부엌가구 브랜드다.

이 제품은 유럽 부엌가구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광(無光) 도어에 표면은 유화의 붓터치 기법을 사용한 듯한 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유로 터치’라고 이름지었다. 부엌가구에 많이 사용되는 광택 소재의 하이글로시(High glossy) 도어가 깔끔한 공간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면 ‘유로 터치’ 도어는 호텔이나 카페 같이 부드러운 느낌의 공간을 연출한다는 게 한샘 측의 설명이다.

수납 공간은 한국인의 생활양식을 반영했다. 최근 커피머신·블렌더 등 생활 가전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가전 기기장의 수납 용량을 2배 이상으로 늘렸다. 또 다양한 식기를 사용하는 한국인의 생활을 고려해 젖은 그릇도 바로 보관 가능하도록 식기 정리장 내부에 스테인리스 소재의 식기 정리대를 넣었다. 많은 식자재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팬트리장’과 레시피를 적거나 자석을 붙일 수 있는 ‘메모 보드도어’도 눈길을 끈다.

블랙·그레이·화이트 색상 중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길이 2.4m 기준 280만원대다. 전국 9개 플래그숍과 25개 키친앤바스 전시장, 250여개 부엌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샘 키친&바스 홈페이지에서 무료 견적·실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밀라노 가구박람회 등 세계적인 가구박람회에서 무광 소재 부엌가구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 디자인에 한국적 수납 솔루션을 적용한 ‘유로 터치’시리즈를 출시했으니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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