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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엘리는 보석십자수를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로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 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G아르체에서 ‘보석으로 수놓은 빛나는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석십자수는 일반적인 십자수가 실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큐빅 비즈(보석)를 붙여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케이엠엘리가 우나영·고선영·박지혜·윤혜지·명은주·박소연 등 국내 작가 6명과 협업해 제작한 보석십자수 작품 55종이 전시된다.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은 지난 11일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통해 90분 동안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시회 담당자인 홍의범 케이엠엘리 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며 “작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과장은 “내일이 벌써 전시회 마지막 날인데, 케이엠엘리는 앞으로도 촉망받는 작가들과 협업을 통한 보석십자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