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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시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꿈’ 사업 지원 대상학교 관계자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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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환 기자

승인 : 2017. 03. 09. 17:51

[아투TV] 아이들이 정말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화장실..’함께꿈‘ 화장실은 새로운 학교 문화가 될 것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지난 8일(수)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꿈 사업(이하 ’함께꿈 사업‘) 지원 대상학교 관계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상학교로 선정된 학교장, 행정실장 및 교육청 시설감독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함께꿈 사업’의 필요성과 그동안의 성과, 추진 계획 및 운영 사례 등 사업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용암초등학교 박영주 교장은 “노후되고 냄새나는 화장실을 어떻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던 중에 서울시의 ‘함께꿈’ 사업을 알게 되어 지원했고 대상학교로 선정이 되었다”며 “학교 화장실이 바뀌면 아이들이 정말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화장실이자 새로운 학교 문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대희 연희중학교 행정실장은 “학교 자체 예산으로는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예산을 투입해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을 한다는 것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함께꿈’ 사업은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40개 학교의 화장실을 개선(전면 129개교, 부분 131개교, 양변기 설치 180개교)하였으며, 이 밖에도 양치대 설치, 장애인 공간 확대 등 다양한 학교시설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4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360개 학교의 화장실을 개선(전면 70개교, 부분 45개교, 양변기 설치 245개교) 할 계획이다.


[atooTV www.atootv.co.kr]


류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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