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캠페인은 심장질환의 위험과 예방을 주제로 한 강좌를 개최하고 심장수술비 지원을 통해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심장 캠페인 지원대상은 경북에 거주하는 심장판막수술, 심혈관우회수술, 대동맥 동맥류 및 박리, 흉부대혈관 손상, 심장손상, 기타 심장수술이 필요한 환자로 심장수술(Open heart surgery)을 위해 입원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5월 말까지다.
심장수술(Open heart surgery)은 심장으로 유입하는 혈액을 체외심폐기 등 특수장치로 보낸 후 심장을 임의로 정지시켜 심장을 절개해 내부를 육안으로 보면서 치료하는 수술이다.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의료진과 스텝, 심장수술이 가능한 수술실과 특수첨단장비 등 사람, 시설, 장비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춰야 가능하다.
안동병원 흉부외과는 심장외상, 심장판막증, 관상동맥질환, 대동맥류, 심장기형 등 의료기술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심장수술분야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흉부외과 임창영 박사는 성인심장수술 1000회 이상 집도하고 국내 및 아시아권 최초의 말기심부전증에 대한 심장개조수술을 성공한 심장수술 분야 권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