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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호텔, 2016년 호텔부문 판매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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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7. 03. 06. 15:07

데일리호텔, 2013년 서비스 론칭 이후 사상 최고의 호텔부문 판매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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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호텔 시장점유율 이미지./자료=데일리호텔
호텔 예약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은 6일 2016년 호텔부문 판매가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호텔에 따르면 2016년 데일리호텔 앱을 통해 거래된 특급·부띠끄·비즈니스 등 호텔 예약 서비스 상품 판매액은 사상 최고인 1000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기준 2500억원으로 추산되는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시장(모텔 등 중저가 숙박시설 제외)에서 데일리호텔이 시장점유율 40%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국내 특급호텔 95% 이상과 제휴를 맺고 있는 데일리호텔의 지난해 특급호텔 판매량은 전년 대비 3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띠끄·비즈니스 호텔 등 전체 판매량은 252% 늘었다.

2013년 7월 론칭된 데일리호텔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앱으로 연 평균 320%의 성장률을 보이며 2월 현재 다운로드 수 600만을 돌파했다. 2015년 10월에는 데일리호텔에 이어 호텔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데일리고메’ 서비스도 개시해 연 510%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호텔·항공권 등 여행 예약 상품의 판매매체는 2014년 온라인 67.5%, 모바일 32.5%에서 2016년 온라인 53.1%, 46.9%로 모바일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가 여행계획을 세울 때 활용하는 플랫폼이 웹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데일리호텔은 국내외 2만5000여개 호텔과 제휴하고 있는 국내 최대 호텔 예약 서비스 모바일 앱이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2016년 관광호텔업 시장은 2조원 규모로 이 중 2500억원대의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한 시장”이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향후 5년 안에 1조원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데일리호텔은 국내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의 선두주자로서 호텔 예약의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창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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