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베이비부머 세대, 청년,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로 진입 하고자 준비하는 마을 또는 군민에게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컨설 팅, 창업지원금,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창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희복마을공동일터 사업을 참여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마을 중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진입을 원하는 마을 주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 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청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정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교육, 사업아이템 도출 워크숍, 사회적미션의 이해와 BMC의 이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이해, 경영전략, 원가의 이해 및 원가분석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이번 교육 수료생(팀) 중 도내 20개 팀에 창업지원금 각 일천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창업지원금 심사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으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원활하게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접수는 가평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zzenyya@korea.kr)이나 팩스(580-2179) 전송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창업에 관심 있는 마을과 군민들에게 방법을 안내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