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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마을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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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승인 : 2017. 03. 06. 12:30

3월 7~8일 전남 영암서 시·도 담당자 220여명 참석예정
전국 시·도 마을기업 담당자들이 마을기업 경쟁력 및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7일과 8일 이틀동안 전남 영암군 소재 현대호텔 컨벤션룸에서 ‘2017년 마을기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 마을기업 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우수마을기업 성공사례와 지자체의 다양한 경험 및 정보공유를 통한 마을기업의 경쟁력 및 자립기반 강화가 목적이다.

행사에는 전국 시·도, 시·군·구 마을기업 담당자, 중간지원기관 담당자 및 마을기업 협회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마을기업 판로개척 방안’, ‘마을기업 로고활용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방안’, ‘시·도간의 정보공유·상호교류 등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마을기업 발전방안’ 등 분임별 토의 및 발표시간을 통해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친환경 들기름 생산으로 연 9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도 양평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과 ‘오산 잔다리공동체마을’ ‘부산 광안리 오랜지바다’ 등 3개 우수 마을기업의 성공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6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추진에 공이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청 강은희 주무관, (주)농협하나로유통 김정훈님 등 11명에게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앞으로 마을기업이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자립기반을 키워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2016년 12월 말 현재 전국에 1377개의 마을기업이 운영중이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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