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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손해보험, 글로벌 협동조합보험과 협력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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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범열 기자

승인 : 2017. 03. 01. 09:54

사진 (1)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 경영진이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의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농협생명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28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의장단과 회담을 갖고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간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ICMIF는 전 세계 71개국 227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보험부문 산하기구다. 농협생·손보는 1969년에 ICMIF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내방한 ICMIF 측 주요 인사는 힐데 페르나엘렌 회장, 숀 타벅 사무국장, 코와다 히로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 사무국장 등이며, 쇼즈이 타모츠 일본 전국공제연합회 대표이사도 동행했다.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ICMIF 회원사 간 교류 확대를 통해 협동조합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재확인하고 차별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보험시장에 불어 닥치고 있는 저성장·저금리·고령화의 위기를 앞서 경험한 일본 전국공제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보험시장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것”이라고 말했다.

류범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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