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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8개 개도국 공무원 초청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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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7. 02. 24. 17:01

서울시립대 방문
24일 부산 해운대 APEC기후센터를 방문한 서울시립대 석사과정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EC기후센터 제공
APEC기후센터는 24일 부산 해운대 기후센터 본관에서 8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23명을 초청, 기후변화 대응 연구·사업과 기후 관련 세계적 현안들을 소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공무원들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글로벌환경정책 석사학위 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들은 환경정책 분야와 밀접한 기후변화·변동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후정보를 응용·활용한 환경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연구·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개도국들의 환경 분야 관심사·현안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도국들을 위한 수요자 친화·맞춤형 기후정보를 생산·제공하고 환경 분야에서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에 필요한 이들 국가와의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울시립대 글로벌환경정책 석사학위 과정은 국내 환경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이 과정에 개도국 출신 환경정책분야 공무원을 초청, 이론교육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이들 국가의 발전과 양국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개도국 내 환경정책 분야의 핵심인재를 배출, 이들 국가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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