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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센터를 방문한 공무원들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글로벌환경정책 석사학위 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들은 환경정책 분야와 밀접한 기후변화·변동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후정보를 응용·활용한 환경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연구·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개도국들의 환경 분야 관심사·현안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도국들을 위한 수요자 친화·맞춤형 기후정보를 생산·제공하고 환경 분야에서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에 필요한 이들 국가와의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울시립대 글로벌환경정책 석사학위 과정은 국내 환경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이 과정에 개도국 출신 환경정책분야 공무원을 초청, 이론교육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이들 국가의 발전과 양국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개도국 내 환경정책 분야의 핵심인재를 배출, 이들 국가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