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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명절 교통사고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심장·뇌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어린이 질환 등에 대한 응급치료 매뉴얼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에 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10명의 외상센터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전담하고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했다.
또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환자발생시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명절기간 소아환자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오후2시까지 외래진료를 실시하고 야간에도 권역응급센터 소아진료구역에서 최적 진료를 실시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한다.
특히 응급중환자의 경우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이 정상근무를 실시하며 경북닥터헬기가 신속한 이송을 돕는다.
경북닥터헬기는 경북권역에 25분이내 현장에 도착하며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해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내 응급중환자구역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응급전용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안동병원은 명절연휴기간 병문안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병원 감염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입원환자 안정가료 및 감염방지를 위해 어린이나 노약자의 병문안 자제와 개인위생수칙준수, 외부음식물 반입금지, 면회시간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한 만성질환자의 진료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에는 모든 진료과에서 정상진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