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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창립 47주년 기념식 “올해 합리적인 구조개편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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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7. 01. 22. 11:48

계룡
계룡건설 창립 47주년 기념식에서 이인구 명예회장이 그룹 사장단과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계룡건설
계룡건설(주)은 지난 20일 사옥에서 이인구 명예회장, 이시구 전임회장, 한승구 부회장, 이승찬 사장 및 계열사 사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혼란이 극에 달했고 국제정세도 불안정했다”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 10위권의 중부권 최대 건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경쟁력을 갖추고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임직원 각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계룡건설은 올해 운영 목표로 △전진비약 △소통화합 △가치창조 △비전 2020 등을 제시하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 역점시책으로는 △새시대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구조개편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영시스템의 개선과 경계선 업무의 누수방지 △빈틈없는 매뉴얼과 기본과 원칙준수 △재무구조 개선과 손실제로 리스크 관리 △공사의 대형화와 공공수주의 극대화 △새로운 성장동력과 신종사업의 발굴 △원가절감 방법의 전략적 개선을 통한 수익 극대화 △지역의 대표기업에 맞는 사회참여와 책임확대, 신기업문화 창조 △안전제일 ZERO DEFECT 운동 △최상의 품질과 고객서비스 제공 △준법적인 윤리기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공공부문 수주에서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해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그룹 장기근속자(윤길호 외 68명)와 우수사원(자랑스런 계룡인상 송인재 외 40명) 및 우수 부서와 현장, 우수협력업체 등에 대해서도 시상과 포상을 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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