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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명예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혼란이 극에 달했고 국제정세도 불안정했다”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 10위권의 중부권 최대 건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경쟁력을 갖추고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임직원 각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계룡건설은 올해 운영 목표로 △전진비약 △소통화합 △가치창조 △비전 2020 등을 제시하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 역점시책으로는 △새시대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구조개편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영시스템의 개선과 경계선 업무의 누수방지 △빈틈없는 매뉴얼과 기본과 원칙준수 △재무구조 개선과 손실제로 리스크 관리 △공사의 대형화와 공공수주의 극대화 △새로운 성장동력과 신종사업의 발굴 △원가절감 방법의 전략적 개선을 통한 수익 극대화 △지역의 대표기업에 맞는 사회참여와 책임확대, 신기업문화 창조 △안전제일 ZERO DEFECT 운동 △최상의 품질과 고객서비스 제공 △준법적인 윤리기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공공부문 수주에서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해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그룹 장기근속자(윤길호 외 68명)와 우수사원(자랑스런 계룡인상 송인재 외 40명) 및 우수 부서와 현장, 우수협력업체 등에 대해서도 시상과 포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