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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언론인클럽, ‘2016 올해의 법조인상’에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 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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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승인 : 2017. 01.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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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지난해 8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SK케미칼과·애경·이마트 등 3개사의 전·현직 임원들을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은 2016년 ‘올해의 법조인상’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노승권 1차장검사 등 12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법조인상에 선정된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특별수사팀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수사해 유죄판결뿐만 아니라 피해보상까지 받게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법조언론인클럽 측이 설명했다.

또 올해의 법조언론인상은 최순실씨 국정농단사건을 추적 취재 보도한 한겨레신문 특별취재팀(팀장 김의겸 선임기자 등 5명)이 수상한다.

중앙언론사 전·현직 법조출입기자들이 지난 2007년 5월 결성한 법조언론인클럽은 법조 관련 보도로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 언론인과 법조인을 각각 ‘올해의 법조언론인’과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한편 법조언론인클럽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FCC)에서 신년회 겸 올해의 법조언론인상·법조인상 시상식을 연다.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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